전라감영은 전주시 완산구 중앙도 4가 1-6번지 소재지입니다. 전라감영은 조선초부터 1896년까지 약 500년동안 지금의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제주도를 관할하던 감사(관찰사)가 직무를 보던 곳입니다. 현재의 전라감영은 1951년 한국전쟁 당시 폭발에 의해 불에타 없어진후 1952년에 전라북도 도청사가 들어선 곳 입니다. 1996년부터 본격적인 전라감영 복원사업이 시작되어 도청사가 철거된 이후 1917년에 약 104억원을 투입하여 전라감사가 집무실로 쓰던 선화당을 비롯하여 관풍각, 연신당, 내삼문, 외행랑 등 40여채에 이르는 전라감영 중 업무영역에 있는 핵심 건물 7곳을 원형을 복원하였습니다. 2020년 10월 7일에 복원기념식을 개최하여 도민들에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전라감영의 중심건물은 선화당으로 전라감사가 집무를 보던 정청입니다. "선화당"이란 당호 또는 임금의 높은 덕을 베풀어 백성들을 교화한다는 뜻으로 정면 7칸과 측면 4칸의 약 78평에 이릅니다. 선화당은 조선시대 전주부 성에서 왕권을 상징하는 전주객사 풍폐지관 다음으로 큰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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