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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냐 명상 - 어린아이처럼 평화롭게 |
수냐 sunya 김 연희
안녕하세요? 명절을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인연에 감사드리며 평화를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평화로운 본성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마음이 큽니다.
오늘 아침 마음의 원리를 되새겨 봅니다. 인생의 목적은 행복, 이고득락 평화롭고 만족스런 마음상태를 말하지요. 평화롭고 만족스런 마음은 태어날 때 이미 갖고 있습니다. 이미 평화로운 것입니다.
갓 태어난 어린아이는 생물학적 고통은 있을지라도 스스로 고통을 만들지 않습니다.
언어를 배우면서 좋다하여 집착하고 (탐) 싫다하여 분노하고 (진) 마음에 비친 상을 사실이라고 착각하는 어리석은 생각 (치) 즉 탐진치로 인해 고통과 갈등의 지옥에 빠집니다.
마음에 비친 모든 사물은 사실이 아니라 마음에 비친 그림자요, 환영인줄 아는 지혜로서 우리가 생각으로 사용하는 언어들이 도구임을 알고 필요없을 때는 도구를 내려놓고 그냥 있으면 평화롭고 필요할 때 도구인 줄 알고 휘둘리지 않으면 자유롭게 살수 있습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괴롭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기분이 좋고 그냥 바라보면 평화롭고 만물이 마음에 비친 환영인줄 알고 휘둘리지 않으면 이대로 자유롭습니다.
필요한 것을 성취해야할 일과 사회변혁도 행복한 마음으로 해가면 좋겠지요.
본래 마음은 평화, 세상 만물은 마음에 비친 그림자요, 환영이니 환영에 걸릴바 없고 습관적 업놀음에 의해 걸렸더라도 환영인줄 알고 내려놓는 연습으로 스스로 고통을 만들지 않는 어린아이의 평화마음으로 살아갑니다.
생각을 사용할 때는 긍정적이고 도움되는 생각, 현명한 판단을 하며 부정정서는 판단없이 바라보는 구나,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이만하니 감사하다하며 수용하고 내려놓습니다.
행복과 불행은 이분법이 아니라 ~ 만큼의 행복, ~ 만큼의 불행입니다. 양적으로 행복한 시간이 늘어나고 질적으로 평화롭고 자비로운 마음상태가 확장되도록 이미 있는 평화로운 본성을 알아차리고 탐진치를 다스리는 것이 마음관리 입니다.
마음이 편안해야 건강하고 하는 일도 순조롭게 풀립니다. 그러므로 마음관리는 인생의 필수덕목입니다.
마음관리하면서 평화로운 마음을 느끼고 얼굴에는 미소 ~ 마음에는 평화!
마지막 명절 연휴 즐거운 명절 되시기를 두 손 모읍니다.
빛과 사랑으로 수냐합장
2024- 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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