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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246) |
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고창 방장사입니다.
위치는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방장로 259-48번지에 있습니다.
방장산(坊藏山, 743m)은 전라남도 장성군과 전북 정읍시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백암산과 함께 호남정맥의 줄기를 이루는 대표적인 산입니다. 높이는 비교적 낮지만,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조망이 펼쳐지며 특히 서쪽으로는 내장산과 정읍 시내, 동쪽으로는 백암산과 장성호, 멀리 무등산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전북과 전남의 경계를 이루는 방장산은 우두머리라는 '방장'(方丈)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지역을 대표하는 명산입니다. 방장산에는 양고살재가 있는데, 병자호란 때 고창 출신의 무장 박 의가 청나라 황제 누르하치의 사위인 양고리를 이 곳에서 죽인 것에서 비롯됐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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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산은 예로부터 도교 사상과 연관된 전설과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며, 산 이름도 ‘도(道)를 간직한 산’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산세는 부드러운 편이지만, 능선 곳곳에는 암릉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산행의 재미를 더하고, 봄철 철쭉과 가을 단풍도 인상적입니다. 또한, 방장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탐방객들에게도 친숙한 산이며,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분위기로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명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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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백양사의 말사로 벽오봉(방문산)의 절벽 아래 자리 잡은 작은 규모의 암자입니다. 예전에는 임공사(臨空寺)가 있었으나, 절집이 산 아래로 내려간 다음 현재의 사찰은 1965년 주지 법륜(法輪)이 창건하였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관세음보살좌상을 봉안하였고 보살상 뒤에 후불탱화가 있으며, 법당, 요사채, 선방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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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사는 고창의 석청온천에서 방장산 휴양림으로 가는 옛길을 따라가다 양고살재에서 0.7km 위에 위치한 절입니다. 방장사는 강원도 화천군 화천면 동천리에서 출생한 암륭법전의 이복례가 45세에 출가하여 속세를 저버리고 임공사에 일거하다 사지를 재건하였습니다. 암륭법전은 혼신의 열정을 다하시고 오직 불도수행에 전념하시어 세인의 칭송을 받을 만한 불심으로 방장사를 창건하고 건사하고 있습니다. 특징으론 다담한 대웅전과 평면 바위에 암각화 한 부처님 조각상이 단순해 보이지만 순수해 보이는 미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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