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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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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전북대 4.19의거 발상지와 이세종 열사 산화 현장입니다.
위치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67번지 전북대학교 교정에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2월 전북대학교와 전주 도심 곳곳에 지역 인권역사의 현장을 홍보하고 알리는 안내판을 설치하였습니다.
인권역사 현장을 기억과 교육이 만나는 공간으로 형성하고자 도시 한복판에 조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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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인권담당관실에서는 전북 인권의 주요 현장을 기록한 ‘인권역사현장 안내판’을 도내 5곳에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다.
그 대상지 중 두곳이 전북대 교정에 설치되었습니다.
전북대학교의 4.19의거 진원지와 1980년 5.18 당시 전북대 교정에서 산화한 고 이세종 열사 산화 현장입니다.
각각의 장소는 시대는 달라도, 국가폭력과 독재에 맞서 인간의 존엄을 지켜내려 했던 기억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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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캠퍼스에 자리한 이세종 열사 산화 현장은 1980년 5월 17일 계엄군의 학교 진입을 알리다 희생된 이세종 열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안내판이 설치되었습니다.
이곳은 국가폭력의 비극과 인권 침해의 아픔을 되새기는 공간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전북대 농과대 2학년이던 이세종 열사는 1980년 5월 17일 대학 학생회관에서 전두환 퇴진과 계엄 해제를 요구하며 농성하던 중 계엄군이 교내로 진입한 다음 날 새벽 학생회관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군부는 이 열사가 도피를 위해 옥상으로 올라간 뒤 보안등에 매달려 있다가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이 열사가 계엄군의 구타로 추락 전 이미 심각한 수준의 상처를 입었다고 판단, 44년 만인 지난해 5·18민주화운동의 첫 희생자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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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구정문 인근의 '4·19혁명 진원지'는 1960년 전국 대학 최초로 부정선거 규탄 시위가 시작된 곳으로, 한국 민주화운동사의 중요한 출발점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 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고 라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4.19혁명은 1960년 4월 대한민국에서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부정선거 행위와 독재 정치 획책에 저항해 시민들이 저항권을 들고 일어나서 대한민국 제1공화국을 끝낸 민주주의 시민 혁명. 국제적으로는 아시아에서 드물게 성공한 민주 혁명으로 평가됩니다.
전북의 인권역사현장은 매우 많이 있습니다.
그중 전북대학교의 인권역사 현장은 전북도민과 대학생들에게 인권과 민주주의 소중함을 기억하고 인식하는 교육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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