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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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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전주 남문교회입니다.
위치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천동로 92번지에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전북의 민주화와 인권의 역사 현장에 지역 인권사의 궤적을 담은 안내판을 설치하였습니다.
전북도는 전북 인권의 주요 현장을 기록한 ‘인권역사현장 안내판’을 도내 5곳에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중 하나가 전주 도심에 분포한 민주화·인권운동의 핵심 장소인 남문교회입니다.
시대는 달라도, 국가폭력과 독재, 식민지배에 맞서 인간의 존엄을 지켜내려 했던 기억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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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남문교회는 창립된지 121주년이 됩니다.
전주남문교회에서는 창립 120주년인 2025년에 총회역사유물지정과 120년사 편찬을 추진하였습니다.
전주남문교회는 1905년 남문 밖 시장 거리에서 거리 채플로 시작해, 선교사들과 초기 성도들의 헌신으로 성장해왔다고 합니다.
긴 세월 동안 복음의 등불을 밝혀온 남문교회는, 이제 ‘어제의 기억’을 품고 ‘오늘의 질문’을 던지며, ‘내일의 비전’을 향해 새롭게 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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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남문교회는 전주 2호 교회로 1905년 1월에 설립되었고 이에 대한 남문교회에 대한 랭킨선교사의 기록이 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1892년 말에 조선에 도착한 미국남장로회 선교사들이 동학농민투쟁과 청일전쟁이 끝난 후에 전주에 비로소 내려왔습니다.
전주 최초의 교회는 은송리에 세워진 교회이지만 전주 이씨 집안의 집요한 반대로 선교사들은 그 땅을 내주고 오늘의 예수병원과 신흥학교가 있는 화산으로 터를 옮겨 잡았습니다.
선교 스테이션 이주 후 선교사들이 최초로 세운 교회가 오늘날 서문교회로 당시는 이름이 서문밖교회입니다.
두 번째 교회는 남문교회입니다.
남문 부근에 거주하는 교우들이 남문 인근에 기도처를 만들었으며 기도처를 중심으로 거리 전도를 열심히 하였습니다.
남문과 남부시장은 그 유명한 이거두리가 날마다 전도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여러 조사들과 마로덕과 전킨과 테이트 선교사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전도로 그 기도처가 남문교회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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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남문교회는 1970년대 유신체제에 맞선 종교·인권·민주화운동의 거점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종교의 이름으로 침묵을 거부한 인권선교 활동과 저항의 역사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인권역사 현장 안내판은 각 현장의 역사적 맥락을 간결하게 정리해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합니다.
현장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전북자치도 공식 홈페이지와 연계된 상세 설명과 사진, 영상 등 추가 자료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이 교과서 속 문장을 넘어, 일상 속 공간에서 인권의 의미를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 인권의 역사는 기억속에서 갈수록 사라져 갑니다.
1970년 박정희 유신독재에 저항한 전북의 인권민주화의 성지 남문교회를 방문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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