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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누리 2021. 4. 19. 10:21
 

   인권누리 창간호 2021 - 4 - 19

 
발행인 : (사)인권누리

대표 : 송년홍

 
 
목차
  1. 인권누리 창간호에 부쳐
  2. 61주년 4.19혁명을 기억하며
  3. 인권누리 성명서
  4. Human rights education
  5. 전북 역사 문화 유적지
  6. 미얀마를 위한 모금운동

 

 
1. 인권누리 창간호에 부쳐

인권누리 창간호에 부쳐_공동선과 연대

 

송년홍 (사)인권누리 대표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이 1년을 넘게 극복되지 못하고 우리의 일상을 뭉침이 아닌 흩어짐으로 바꾸어 놓았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켜야만 하는 일에 모두가 피곤하고 지쳐서 코로나 이전의 일상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일인지 알게 되었다.

 

여럿이 함께 모여서 재미있고 맛있게 식사를 하며 웃고 떠들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내가 사는 곳을 떠나 여러 곳을 다니며 새로운 세상과 문화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가슴 벅찬 감동스러운 일인지, 혼자가 아닌 공동체로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다.

 



 
2. 61주년 4.19혁명을 기억하며.
4.19혁명이 일어난지 61년이 지났습니다.
4.19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시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4.19혁명 특히 전북과 인연이 깊습니다. 고(故) 김주열 열사는 3.15부정선거에 항의하다 희생된 인물로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4.19혁명은 부패한 이승만 자유당 정권에 맞서 사회정의와 자유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일어선 반정부 민주주의 혁명입니다.
 
4.19혁명 보다 14일 앞선 전북대에서는 전대열 학생 (당시 전북대 정치학과 3년)과 황춘열 학생의 주도로 부정선거를 규탄한 4.4시위가 일어났습니다.
대학 개강일에 맞춰 일어난 이 시위는 전국 대학교 가운데 최초로 시위로 알려졌습니다. (사)인권누리는 4.19혁명 61주년 을맞이하여 이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행동에 함께하고자 합니다.

 

 
3. (사)인권누리 성명서

전라북도와 완주군은 이주노동자,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강제검사를 중단하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는 외국인에 대한 차별행위이다.

 

 

최근 전북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이하 코로나19)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라북도는 외국인 유학생을 상대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선별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4 13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도내 모 대학에 재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유학생과 관련하여 우즈베키스탄 국적 학생 및 내국인 등 10명이 확진돼 유학생 관련 확진자가 19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하였다. 코로나19가 급증하자 전북도 방역당국은 도내 6개 대학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완주군은 외국인 대학생 2차 전수조사 실시와 더불어 외국인 노동자에까지 코로나19 검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하생략)

 

 

2021. 04. 15 () 인권누리(대표 송년홍 신부)

 


 

 

 

 
4. Human rights education

이번호는 지난주와 같이 학생인권에 관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아이를 빛나게 하는 오동선 선생의 학교인권이야기>

 

 

학교인권의 현재

 

얼마 전 모 지역에서 교육경력 5년 정도의 선생님이 1급 정교사가 되기 위한 자격연수를 받는 연수장에서 인권하면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주세요.’라는 문항으로 설문을 받아보았다.

 

0 교사와 학생 모두 동등한 인격체로서 존중받는 것

0 학생인권조례는 교사의 교육활동 제한함.

0 학생인권을 지켜주다가 교사가 말라죽는 것

0 해야 할 의무는 무시한 채 권리만 보장받기를 원함

0 교육청과 학교는 학생인권만 요구하고 교사의 인권보장에는 관심이 없음

0 관리자의 인권의식이 높아져야 함

0 관리자, 학부모, 사회로부터 교권 보호 및 인정이 필요

0 학교폭력 관련 가해자(인권침해자)에 대한 엄중한 책임이 필요: 무조건적인 용서만이 배울 점은 아님

0 교사도 존중받는 교육이 필요함

 

누구의 눈치를 볼 것도 없고 무기명 설문이었기에 인권에 대한 생각을 날 것 그대로 드러낸 답들 중 일부다.

 


 

 
5. 전북의 역사 문화 유적지
4.19혁명 하면 기억되는 김주열 열사는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 출생으로 당시 16세 나이에 마산상고 입학을 앞두고 3.15 부정선거에 항거하는 마산시위에 참여했다가 경찰에 의해 희생되었습니다.
 
민주주의와 인권투쟁의 역사에서 김주열 열사는 4.19혁명의 상징적인 인물입니다.
이번호에서는 김주열 열사 묘지와 추모관이 있는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 산 6-1번지를 소개합니다.
 
민주주의와 인권투쟁의 역사에서 전북은
동학농민혁명(1894)->3.1운동(1919)
->4.19혁명(1960)->5.18민주화운동(1980)
->6월민주항쟁(1987)->촛불혁명(2016-2017)으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61주년 4.19혁명의 정신은 아직도 유효합니다.
 

 
6. 미얀마를 위한 모금운동

(사)인권누리에서는 미얀마를 위한 모금운동에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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