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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누리 웹진 제185호 인권누리에서 불어오는 인권바람이야기

동일한 채용 절차를 통해 입사한 직원 직급을 학력에 따라 다르게 부여하는 것은 차별 - ○○○○재단 이사장에게, 고졸자 채용 절차 개선 권고 - □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2024년 9월 9일 ○○○○재단 이사장(이하 ‘피진정인’)에게, 동일한 채용 절차를 통해 신규 채용된 직원들에 대해 학력을 이유로 직급 체계를 달리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과, 고졸자 채용 시 고졸적합직무의 내용과 능력을 구체적으로 정하여 사전에 공개하고 이에 기반한 채용 절차를 진행하도록 관련 제도 등을 개선할 것을 권고하였다.□ 진정인은 2023년 피진정인의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에 응시하여, 서류심사?필기전형?면접전형을 거쳐 합격하였는데, 피진정인이 고졸자인 진정인에게 대졸자보다 낮은 직급을 부여하여 임금과 승진에서 불리하..

인권누리 웹진 제185호 회원의 붓

진령군의 역사 - 대통령 일가에 대한 국정조사 필요하다!백승종(역사학자)근현대사를 잘 아는 분이라면 진령군(眞靈君)이라 불린 무당도 기억할 것이다.그는 이씨 성을 가진 무녀로, 이야기는 임오군란(고종 19년, 1882) 직후로 거슬러 올라간다.명성황후가 충주로 피신해 불안을 떨치지 못하였는데, 그때 한 무녀가 찾아갔다.황후는 무녀의 신통력을 확신하고 도성으로 데려왔다.이후 황후는 몸이 불편할 때마다 이 무녀를 불렀고, 그러면 병세가 사라졌다고 한다(황현, ‘매천야록’, 1권).고종 20년, 무녀는 자신의 신통한 정체성을 주장했다.임진왜란 때 명나라 황제를 움직여 조선을 구원한 관우 장군의 딸이라면서, 부디 관우를 섬기게 관왕묘(關王廟)를 지어달라고 했다.그러자 황후는 북악산 아래 숭동(명륜동1가)에 관왕..

인권누리 웹진 제185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187)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임실 영천서원, 관곡서원입니다.영천서원 위치는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지사면 영천3길 33번지에 있습니다.관곡서원 위치는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지사면 관기1길 32-7번지에 있습니다.임실은 북쪽으로는 만덕산(763.3m)을 경계로 전주와, 북동쪽으로는 성수산(875.9m)을 경계로 진안과, 남서쪽으로는 회문산(774.8m)을 경계로 순창과, 서쪽으로는 옥정호 너머로 정읍과, 남쪽으로는 섬진강 건너 남원과 접하고 있습니다.임실의 물줄기는 만덕산서 발원한 오원천(烏院川)이 임실의 북서쪽을 관통하여 옥정호를 이루고 성수산서 발원한 오수천(獒樹川)이 임실의 동남쪽을 관통하여 섬진강 본류와 합류합니다.임실의 역사는 삼한시대는 마한에 속하여 신운신국이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