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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사)인권누리 논평

2001년 7월 1일 시행되는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해 우려와 함께 도민을 위한 민생치안을 제대로 챙길 것을 촉구한다! 7월 1일부터 (이하 경찰법)의 전면 개정에 따라 전라북도에서도 자치경찰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에 (사)인권누리는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에 맞춰 우려와 함께 애정 어린 비판으로 다음과 같이 논평을 한다. 1. 이번에 시행하는 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주민에 대한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이라는 자치경찰제의 본연의 취지에 맞지 않은 상태에서 출범하기에 축하하기 보다는 매우 우려스러울 뿐이다. 경찰법은 광역 단위에 ‘자치경찰위원회’를 두고 이 위원회가 자치경찰 사무를 관장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실제의 운영은 모두 경찰청의 소속으로 경찰청 - 지방경찰청 - 경찰서 등으로 이어지는 국가경..

보도자료 2021.06.30

웹진 준비1호 전북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1)

전북에는 역사문화 유적지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은 관심이 없고, 특히 인권역사 유적지에 대한 이해도 부족합니다. 이에 (사)인권누리에서는 매주 전북에 있는 민주주의와 인권투쟁의 역사 유적지를 재구성하여 소개합니다. 이번호 에서는 전주 풍남문을 소개합니다. 풍남문은 호남 제일문입니다. 전라길, 호남길로 나가는 길목이며 매우 상징적인 민주인권유적지 입니다. 풍남문광장은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시민농성과 전북에서 민주주의와 인권투쟁을 현재도 진행하고 있는 장소입니다.

웹진 준비2호 전북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2)

이치전투는 무민공 황진장군(전북남원시 주색면 영천리 출생)과 권율장군이 임진왜란때 이치(현재 전북 완주군 운주면과 충남 진산군 진산면 사이에 있는 고개)에서 왜군을 맞서 승리로 이끈 이치대첩을 기념하는 비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황진(黃進, 1550~1593) 장군은 웅치(熊峙)와, 이치(梨峙) 전투에 참가하여 혁혁한 공적을 남겼습니다. 선조실록에서는 왜적들이 조선의 3대 전투를 이야기할 때 이치전투를 첫째로 쳤다" 고 전합니다. (선조수정실록 26권) 이치전투비는 대둔산 아래 조성되어 있으며, 전라도를 지킨 황진장군과 수많은 백성들의 애국정신을 기린 인권역사 유적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