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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누리 웹진 제171호 인권누리에서 불어오는 인권바람이야기

인공지능 개발과 활용에 있어서 인권 보호를 위해 인권영향평가 실시 필요- 인권위 「인공지능 인권영향평가 도구」 마련, 「인공지능 인권 가이드라인」(’22)에 이은 구체적인 인권 보호 기준 제시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이하 ‘인권위’)는 2024년 5월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에게, 인공지능의 개발과 활용으로 인한 인권침해 및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정책·사업계획의 수립·이행 시에「인공지능 인권영향평가 도구」를 활용하고, 인권영향평가가 법제화되기 전까지 공공기관이 직접 개발하거나 활용하는 모든 인공지능과 민간 부문의 고위험 인공지능에 대한 자율적 인권영향평가가 수행될 수 있도록위 평가 도구를 보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표명하였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확산이 우리 사회와 인간의 ..

인권누리 웹진 제171호 회원의 붓

겸손해질 결심정관성(원광대 강사)겸손해질 결심이틀 전 밤새 굉장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군산 어청도에는 시간당 146mm의 비가 내렸다고 합니다.어림잡아 한 시간에 15cm 정도의 비가 내린 것이니, 이는 거의 양수기로 논에 물을 대는 것보다 많은 비가 내린 것입니다. 폭우가 내리기 전날 직원이 제게 물었습니다. “팀장님, 내일 오전 11시 회의 제 시간에 오실 수 있을까요?” 통상적인 일정 체크였고,“지진이 일어나지 않으면 맞춰서 가지 않겠어요?”라며 농담처럼 대답했습니다.얼마 전 용산역에서 회의를 하려고 가는 중 부안에서 지진이 일어나 KTX가 서행하면서 회의에 30분 늦었던 일을 비유했던 것입니다.출장 당일 전북혁신도시에서 버스로 익산역까지 이동해야 하는데, 직행 버스가 오지 않았습니다.버스가 10분..

인권누리 웹진 제171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173)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진안 전동흘 장군묘입니다. 위치는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성수면 신기리 산48-3번지에 있습니다. 전동흘 장군(1610~1705)은 진안 가림리 출생으로 1651년에 42세의 나이로 병과에 급제했으며 전주의 이상진, 익산의 소두산과 함께 호남삼걸로 불렸습니다.전동흘 장군과 관련된 진안군 내 문화유산으로는 전동흘장군 묘, 광국재, 신도비, 이산묘 등 4개소가 있으며, 전동흘 장군 신도비는 2021년 진안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 일대는 장화홍련전과 깊은 관계가 있다. 장화홍련전의 무대는 평안도 철산이지만 전동흘 장군이 태어나고 성장한 곳이 바로 가림리 일대이기 때문입니다."광국장군전동흘실기"에는 전동흘의 탄생에 대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