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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누리 웹진 제64호 인권누리에서 불어오는 인권바람이야기

인권누리에서 불어오는 인권바람이야기 전라북도 인권행정 제도의 개선방안을 정리해 봅니다.(27) 전라북도 공무원 및 도민의 인권인식 및 의식 강화 인권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 그 구체적인 내용이 끊임없이 변해 가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모든 인간에게 요구되는 보편적인 실행 대상입니다. 헌법을 비롯하여 법률을 포함한 다양한 법 규범에서 보편적으로 요구되는 인권을 보장하고 있지만, 실제 사회에서 실행되지 않으면 인권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권의 보편적 실행을 위하여 적절한 사회적 장치가 필요하며, 사회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정부 조직체가 인권의 실행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합니다. 그것은 정책의 형성과 집행으로 나타나며, 행정 조직의 운용이나 예산의 편..

인권누리 웹진 제63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65) 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고창 개갑순교성지 입니다. 위치는 전북 고창군 공음면 석교리 157-1번지에 있습니다.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고을과 영광군 법성포를 연결하는 중간지점인 공음면 석교리에 위치한 개갑 장터는 조선시대 당시 각종 산물의 집산지로 매우 번창했던 시장이었습니다. 그러나 한일합방 후 구한말 의병들의 물자 보급소와 연락처로 활용되면서 일제로부터 미움을 사고 폐쇄되어 지금은 흔적조차 찾을 수 없습니다. 고창군은 2004년 6월 개갑장터의 역사적 · 문화적 가치를 인정해 향토문화유산 제1호로 지정하였습니다. 또한 개갑 장터는 인근 무장의 양반 집안에서 태어나 1801년 신유박해 때 순교한 최여겸 마티아(崔汝謙, 1763-1801년)의 순교 터이기도 합니다...

인권누리 웹진 제63호 회원의 붓

‘지리산산악열차 백지화’를 위한 성명서 ‘지리산산악열차 백지화’를 위한 성명서 남원시의 지리산산악열차 추진을 적극 반대합니다. 2019년부터 남원시가 추진해온 지리산 산악열차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783억원으로 남원시 주천면 육모정~고기리~정령치(13km)~달궁(9km)에 이르는 막대한 예산이 투자되는 산악관광사업입니다. 대한민국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의 생태복원 노력은 하지 않은채 친환경전기열차라는 허울을 뒤집어쓴 관광개발이 곧 지역발전인양 시민들의 눈과 귀를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국민의 혈세로 투자하고도 경제적 수익성 또한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남원시는 산악열차를 친환경이라는 이름으로 잘 포장시켜 현재 ‘산악용 친환경 운송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가연구개발사업비 80억으로 시범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