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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누리 웹진 제62호 인권누리에서 불어오는 인권바람이야기

인권누리에서 불어오는 인권바람이야기 전라북도 인권행정 제도의 개선방안을 정리해 봅니다.(25) 2012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전국 광역지자체에 인권기본조례 제정을 권고하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은 행정 및 제정적인 측면 등에 많은 영향을 미쳐 인권조례들이 제정되었습니다. 또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인권조례가 제정되기 시작하면서 풀뿌리 민주주의 기반 구축에도 한축을 담당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보여주기식 인권 행정을 추진하거나, 조례가 제정되지 않은 기초자치단체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역 인권행정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권조례를 토대로 지자체의 지방 인권행정을 위한 조직 구성 및 정비, 정책 수립, 사업 시행 등이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갈수록 ..

인권누리 웹진 제61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63) 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완주 정여립 공원입니다. 위치는 전북 완주군 상관면 월암길 37-27 번지에 있습니다. 정여립은 신채호 선생이 극찬한 인물입니다. 정여립(鄭汝立 1546~1589~선조 22) 조선 중기의 사상가. 자는 인백(仁伯)이고, 본관은 동래(東萊)로 전주 출신입니다. 경사(經史)와 제자백가(諸子百家)에 통달하였고, 1570년(선조 3)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 이이와 성혼의 문인이었습니다. 1583년 예조좌랑을 거쳐 이듬해 수찬(修撰)으로 퇴관하였습니다. 본래 서인(西人)이었으나 집권한 동인(東人)으로 변신하였습니다. 죽은 스승 이이를 배척하고 박순과 성혼 등을 비판하여 왕이 이를 불쾌히 여기자 다시 벼슬을 버리고 낙향 하였습니다. 고향에서 점차 ..

인권누리 웹진 제61호 회원의 붓

[전북 천리길] #걷기 좋은 전북 천리길-④부안 변산 마실길 자연이 주는 놀라운 선물을 볼 수 있는 곳 “우와, 너무 예쁘다.” 놀라움의 감탄사가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사부작사부작 걸으며, 몸과 마음의 피곤함을 벗어내려 한 곳에서 만난 샤스타데이지. 어찌 보면 봄이 아닌 가을 분위기가 나는 꽃 샤스타데이지. 절화된 샤스타데이지 꽃이 화원에 나오기 시작하면 슬슬 여름이 시작됨을 이른다고 합니다. 샤스타데이지 인생샷 명소로 알려진 변산마실길 1코스와 2코스. 부안의 변산마실길은 서해바다의 해풍과 노을 따라 즐겁게 걸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여름이 다가오는 계절에서 만나는 하얗게 물든 샤스타데이지 군락 꽃길을 걸으니, 내딛는 발걸음마다 예뻐지는 마음입니다. 변산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