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생마사(牛生馬死)와 학여역수(學如逆水) 정관성 제19회 아시안게임이 한창입니다. 축구 경기에 나오는 이강인 선수를 보고 환호하며, 우리나라 선수끼리 결승전을 하는 광경도 보게 됩니다. 눈이 호강하고 있죠. 딱히 보고 싶던 프로그램도 없던 차에 각본 없는 실전을 관전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스포츠가 국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사이 걸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아이들에게 물었더니, 운동선수 부모님, 방송국 사장, 열심히 운동하고 TV에 나오게 된 선수들 등 여러 사람을 댑니다. 그분들 모두 제철을 만나 마음껏 응원하고 국민들의 응원을 받으니 가장 좋아할 사람들이 맞습니다. 스포츠와는 직간접 인연이 별로 없지만, 분위기를 가장 즐기는 사람들은 정치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구질구질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