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42) 이번호의 역사 유적지는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역사광장 입니다. 완주군 삼례읍 신금리 417 - 3번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동학농민혁명은 농민들과 동학도들이 잘못된 사회를 바로잡으려고 일으킨 구국의 저항운동 입니다. 완주군은 특히 삼례봉기를 비롯하여 대둔산 최후 항쟁기까지 동학농민혁명군의 숭고한 정신과 넋이 살아 숨 쉬는 역사의 고장입니다. 1895년 2월 대둔산에서 고산지역농민군이 최후까지 항쟁하였고, 대둔산 최후의 항쟁터는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보존된 동학농민군 전쟁 유적지 입니다.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는 전북 고부에서 시작된 농민혁명이 전주성 입성 후 해산하였습니다. 그후 청 일 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이 조선을 침탈하자 국권 수호를 위해 농민들이 삼례에서 봉기하였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