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144

인권누리 웹진 제188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190)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임실 학정서원입니다.위치는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청웅면 구고8길 35-3 번지에 있습니다.학정 서원(鶴亭書院)은 1600년(선조 33)에 구고리 남쪽에 창건 후 1621년(광해군 13)에 주천동(酒泉洞)으로 옮기고 화재로 소실되었습니다.1656년(효종 7)에 재건하였으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된 후 1994년에 복원하였습니다.건물은 사당인 학정사(鶴亭祠)와 외삼문인 경앙문(景仰門)이 있습니다.배향인물은 건재 김천일(健齋 金千鎰 1537~1593), 인덕정 박번(仁德亭 朴蕃), 수심정 박훈(收心亭 朴薰 1484~1540), 경재 홍붕(敬齋 洪鵬), 운암 이흥발(雲巖 李興勃 1600~1673), 운학 조평(雲壑 趙平 1569~1647), 취정 김원근(..

인권누리 웹진 제187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189)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고창 도암서원입니다.도암서원 위치는 고창군 공음면 갑촌길 20 (칠암리 819-1)번지에 있습니다.도암서원은 1613년(광해군 5)에 향중 유림이 김질(金質, 1496∼1555)의 효성과 학문을 기리어 그가 살던 집터인 영모당(永慕堂)에 사우를 세우고 배향하였는데, 후에 서원으로 발전하였습니다.2005년 6월 17일에 고창군 향토문화유산 제7호로 지정되었습니다.김질은 조선 전기의 학자로 본관은 안동이며 호는 영모당(永慕堂)입니다.효심이 지극하여 조부모와 양친을 지성으로 섬겼으며 상중에 치성을 다하였습니다.기대승(奇大升)과 양응정(楊應鼎)이 매번 김질을 추중(推重)하여 "김공을 보지 않았으면 누가 50세에도 부모를 사모했음을 알았으리요. 공(公)..

인권누리 웹진 제186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188) 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임실 신안서원입니다.신안서원 위치는 임실군 임실읍 신안1길 8-12번지에 있습니다. 임실은 북쪽으로는 만덕산(763.3m)을 경계로 전주와, 북동쪽으로는 성수산(875.9m)을 경계로 진안과, 남서쪽으로는 회문산(774.8m)을 경계로 순창과, 서쪽으로는 옥정호 너머로 정읍과, 남쪽으로는 섬진강 건너 남원과 접하고 있습니다. 임실의 물줄기는 만덕산서 발원한 오원천(烏院川)이 임실의 북서쪽을 관통하여 옥정호를 이루고 성수산서 발원한 오수천(獒樹川)이 임실..

인권누리 웹진 제185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187)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임실 영천서원, 관곡서원입니다.영천서원 위치는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지사면 영천3길 33번지에 있습니다.관곡서원 위치는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지사면 관기1길 32-7번지에 있습니다.임실은 북쪽으로는 만덕산(763.3m)을 경계로 전주와, 북동쪽으로는 성수산(875.9m)을 경계로 진안과, 남서쪽으로는 회문산(774.8m)을 경계로 순창과, 서쪽으로는 옥정호 너머로 정읍과, 남쪽으로는 섬진강 건너 남원과 접하고 있습니다.임실의 물줄기는 만덕산서 발원한 오원천(烏院川)이 임실의 북서쪽을 관통하여 옥정호를 이루고 성수산서 발원한 오수천(獒樹川)이 임실의 동남쪽을 관통하여 섬진강 본류와 합류합니다.임실의 역사는 삼한시대는 마한에 속하여 신운신국이라 했..

인권누리 웹진 제184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186) 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장수 전해산 의병장 기념관입니다. 위치는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번암면 성암길 92번지에 있습니다. 호남의 명장 전해산 의병장은 1879년 임실에서 태어나 1909년 12월 18일 일번군에 의해 체포되어 1910년 교수형으로 순국하였습니다. 묘역은 전북 장수군에 모셔져 있습니다. 전해산 장군의 본명은 전기홍이지만 바다와 산을 누벼 항일 운동을 하겠다는 의지로 스스로를 해산(海山)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

인권누리 웹진 제183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185)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임실 운서정입니다.위치는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관촌면 관진로 61-20번지에 있습니다.임실 사선대 운서정(雲棲亭)은 승지 김양근(金瀁根)의 아들 김승희(金昇熙)가 부친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1923년부터 1928년까지 6년간에 걸쳐 지은 누정입니다.이 정자를 짓는 데는 당시 쌀 3백 석이 들었다고 합니다.1990년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습니다.오원천(烏源川)가의 사선대 위에 건립되어 있습니다.정각과 동 · 서재 그리고 가정문(嘉貞門)으로 이루어진 운서정 일곽은 마치 강학(講學)을 위한 공간과 같습니다.경사지에 화강석 장대석으로 높은 축대를 쌓아 단을 만들고, 각 단에 위계에 따라 배치하였습니다..

인권누리 웹진 제182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184)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김제 향교입니다.위치는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향교길 89-3번지에 있습니다.김제향교(金堤鄕校)는 1404년(태종 4)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유학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창건되었습니다.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 1635년(인조 13)에 중건하였으며, 그 뒤 몇 차례의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 · 명륜당 · 동무(東廡) · 서무(廡) · 동재(東齋) · 서재(西齋) · 만화루(萬化樓) · 교직사(校直舍) · 내삼문(內三門) 등이 있습니다.1971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현,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제 9호로 지정된 대성전에는 5성(五聖)과 송조4현(宋朝四賢)이, 동무 · 서무에는 우리..

인권누리 웹진 제181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183)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김제 새창이다리 입니다. 위치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대야면 복교리 1328-29번지에 있습니다.정호승 시인의 만경평야 시에 보면 노을은 지지 않는다 노을 속으로 새들은 사라지지 않는다 누가 삶도 없이 죽음에 이르고 있느냐 누가 죄인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느냐 이슬처럼 풀잎 위에 앉아 있어라 죽어서도 기뻐하며 살수 있느니 만경평야에 첫눈 내리면 첫눈처럼 풀잎 위에 앉아 있어라만경강을 가로지르는 새창이다리(구 만경대교)는 김제시 청하리 동지산리에서 군산시 대야면 복교리를 이어주는 다리입니다.이 다리의 원래 이름은 만경대교입니다.일제 강점기에 김제평야에서 수탈한 쌀을 군산을 거쳐 일본으로 수송하기 위해 1933년 일제가 건설한 다리입니다.만경대교는 ..

인권누리 웹진 제180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182)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익산 근대역사관입니다. 위치는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중앙로 12-151 번지에 있습니다.익산시는 익산이 아니고 이리시였고, 이리시는 1995년에 익산군과 행정구역 통합을 하면서 익산시로 개칭되었습니다.이리와 익산의 역사를 알려주는 곳이 있습니다.익산 근대역사관은 전북 익산시 중앙동에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이자 의시인 김병수(金炳洙) 선생이 1922년 의원을 개원했던 옛 삼산의원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입니다.2005년 6월 18일 국가 등록 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이후 2021년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국가등록문화재로 재지정되었으며, 2019년부터 익산 근대역사관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익산근대역사관 1층은 상설 전시관으로 다섯 부분의 주제로 나누어 이..

인권누리 웹진 제179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181)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익산 대간선수로 입니다.위치는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동산동 813-84번지에 있습니다.대간선수로는 1923년 일제가 익산, 완주, 군산 드넓은 평야의 쌀 수탈을 위해 만든 농업용수 공급 수로입니다.완주 어우보에서 익산까지 28km를 햇빛을 받고 광합성작용을 하며 흘러오는 대간선수로는 대한민국 가장 오래되고 가장 길고 유일한 상수원 수로로서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만경강은 동상면 밤티마을에서 시작하여 동상, 대아저수지를 거쳐 고산에서 경천저수지의 물과 만나고 회포대교 아래에서 소양천과 합하고, 삼례교에서 전주천과 하나가 되어 완성됩니다.만경강의 시작은 동상이지만, 완성은 삼례인 것입니다.그래서 삼례 사람들은 만경강을 ‘한내’라고 부릅니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