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144

인권누리 웹진 제158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160) 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고창 백관수 선생 고택과 덕산사 입니다. 위치는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성내면 덕산리 산 18번지에 있습니다. 독립운동가 근촌 백관수(芹村 白寬洙 1889~1961)선생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하셨고, 동아일보사 사장, 한국 민주당을 창당하고 제헌국회 의원을 지냈으며, 한국전쟁 때 납북되었습니다. 일본 유학 중 1919년 2.8 독립선언을 신익희 등과 함께 주도해 우리나라 3.1운동에 큰 영향을 끼친 분입니다. 백관수 선생은 1889년 1월 28일 고창군 성내면 덕산리 현재의 생가에서 태어났습니다. 백관수 선생은 일본 유학에서 귀국 후 중앙학교에서 교편을 잡다 동아일보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했습니다. 1945년 광복 후 미군정 민정장관으로 취임했..

인권누리 웹진 제157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159) 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임실 성미산성입니다. 위치는 전북 특별자치도 임실군 관촌면 덕천리 산 24 번지에 있습니다. 성미산성(城嵋山城)은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관촌면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입니다. 1999년 4월 23일 전북특별자치도의 기념물 제10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 해발 430.5m의 성미산 정상의 산세를 이용하여 산꼭대기를 빙둘러 쌓은 산성으로, 둘레는 517.5m입니다. 성 내부의 건물터 근처에 삼국시대의 토기조각과 기와조각이 흩어져 있는데, 이들 토기 중에 삿무늬토기가 발견되어 백제 때 쌓은 성곽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605년 축성된 백제산성, 각산성(角山城)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삼국사기와 신라본기에는 661년“태종무열왕은 각..

인권누리 웹진 제156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158) 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무주 적상산성입니다. 위치는 전북 특별자치도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산 119-1 번지에 있습니다. 무주 적상산성은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에 있는 고려 후기 축조된 대표적인 방어 성곽입니다. 무주 적상산성은 삼국 시대 백제와 신라의 국경 지대에 축성되어 한때 방치되기도 하였으나, 고려 시대에는 국란이 있을 때마다 인근 백성의 피난처가 되었습니다. 고려 최영 장군이 거란의 침략을 막기 위해 축성했으며, 조선 최윤덕 장군이 왜적을 물리친 곳이기도 합니다. 조선 광해군 2년(1610) 이곳에 조선시대 5개의 사고 중의 하나인 적상산사고를 설치하고 [조선왕조실록]과 [왕실족보]를 보관하였습니다. 이에 실록전, 사각, 선원각, 군기고, 대별관, ..

인권누리 웹진 제155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157) 전북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157) 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무주 의병장 장지현 묘역입니다. 위치는 전북 특별자치도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산 51-1번지에 있습니다. 의병장 장지현(張智賢 1536~1593)의 자는 명숙(明叔)이고 호는 삼괴(三槐)이며 병마절도사 장필무(張弼武)의 아들로 충청북도 영동읍 매천리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장지현 의병장은 1590년(선조 23) 지략(智略)으로 천거를 받아 전라도 병마절도사 신립(申砬)의 부장(部將)이 되고 이듬해 감찰에 올랐으나 사직하고 향리로 돌아왔습니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용맹을 인정받아 비장(裨將)으로 발탁되어 이듬해 부하 2천여명과 황간의 추풍령에서 적을 싸우다가 전사하였습니다. 병조참의(兵曹參議)에 추증되고, ..

인권누리 웹진 제154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156) 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정읍 무명 동학농민군 위령탑 입니다. 위치는 전북 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신중리 618번지에 있습니다. 정읍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에서는 1994년 건립한 위령탑은 동학농민혁명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사발통문 작성지인 정읍시 고부면 신중리(新中理) 주산(舟山)마을에 무명동학농민군 위령탑을 건립한 것입니다. 탑은 5m 높이의 주탑과 사발통문 모양의 둘레석, 주탑을 둘러싼 12m의 보조탑 32개로 되어 있습니다. 보조탑 전면에는 백년전 농민군들의 울분, 비탄 등을 부조물로 표현하였고 중앙 주탑에는 농민군의 한을 극복하고 전진하는 기상으로 승화시켜 오늘날 우리가 이어받아야 할 정신적 상징물로 이름없이 쓰러져 간 무명동학농민군을 가슴에 끌어안고..

인권누리 웹진 제153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155) 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임실향교 입니다. 위치는 전북 특별자치도 임실군 임실읍 봉황7길 23번지에 있습니다. 임실향교는 1413년(태종 13)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配享)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습니다. 임진왜란 때 일부 소실되었다가 1854년(철종 5) 김성근(金性根) 등이 대성전을 중수하고, 1869년(고종 6) 원세철(元世澈)이 명륜당을 보수하였습니다. 임실향교 대성전은 공자를 중심으로 사대 성인과 송나라 성리학의 대가, 그리고 우리나라 설총과 최치원을 비롯한 18명의 현인을 포함해 모두 27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습니다.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고려, 조선시대의 ..

인권누리 웹진 제152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154) 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익산 함열향교 입니다. 위치는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함라면 함라교동길 27-4번지(함라면)에 있습니다. 함열향교는 1437년(세종 19)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1491년(성종 22) 명륜당이 건립되었으며, 1591년(선조 24)금곡(金谷)으로 이건하였다가 1592년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습니다. 영조 때 중건되었다가 1831년(순조 31)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고 합니다. 현존건물로는 대성전·영소전(靈昭殿)·명륜당·동재(東齋)·서재(西齋)·난심재(蘭心齋)·교직사 등이 있습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4현(宋朝四賢), 우리 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습니..

인권누리 웹진 제151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153) 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정읍사 공원 입니다. 위치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정읍사로 541번지(시기동 81-7)에 있습니다. 정읍사문화공원은 현존하는 유일한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제로 조성된 공원입니다. 이곳에는 행상 나간 남편을 기다린 정읍사 여인의 망부상과 정읍사 노래비, 제례를 지내는 사당, 정읍사 이야기 벽, 사모정, 사랑의 계단, 야외공연장 등이 있습니다. 또한 공원 숲 언덕 위에는 아이들을 위한 유아숲체험원이 마련되어 숲속에서 뛰어놀 수 있는 숲속 잔디 마을과 단풍 숲속 놀이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원 옆에는 편백 산림욕 숲, 정읍시립 미술관, 정읍사 예술회관 있고 시내 인근지역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 많이 찾는 공원이며 정읍사 오솔길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인권누리 웹진 제150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152) 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익산 충렬사 입니다. 위치는 전북 특별자치도 익산시 왕궁면 광암리 산 76-69 번지에 있습니다. 우주황씨 태생지인 익산 왕궁면에서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킨 의병장 황박 장군의 희생을 기리며 숭고한 호국정신이 깃든 충렬사가 있습니다. 의병장 죽봉 황박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웅치전투와 이치전투에 참전해 우리나라 최대 곡창지대인 호남을 왜군으로부터 수호한 인물입니다. 황박 장군은 임진왜란이 발발한 1592년, 의병 500여명을 모아 6월 금산전투에 이어 7월 웅치전투에서 선봉장으로 활약했고 김제군수 정담, 나주판관 이복남과 함께 웅치지역을 방어하다가 8월 이치전투에서 선봉장인 황진 장군을 구하고 전사했던 인물입니다. 이치 전투(梨峙戰鬪)는 15..

인권누리 웹진 제149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전북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151) 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익산 여산동헌입니다. 위치는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여산면 동헌길 13번지에 있습니다. 여산은 전주의 초입으로 조선 태종 2년(1402)에 여산현이라 하고, 세종 18년(1436)에는 원경왕후의 외향이라 하여 군으로 승격되었다고 합니다. 여산동헌은 전국적으로 그리 많이 남아있지 않은, 옛 모습을 간직한 조선시대 지방관청 건물의 하나입니다. 3단의 계단식 건물터 제일 상단부에 들어서 있는데, 조선시대 말기에 건축한 것으로 보입니다. 벽과 방의 구조는 근래 일부 개조하여 본 모습은 잃었지만,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고, 특히 추녀와 대청마루에서 한식 목조 건물의 전형적인 아름다움이 잘 드러나 보입니다. 『여산 동헌 느티나무』는 전라북도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