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호의 역사유적지는 여의동주민센터입니다. 여의동의 전 이름은 동산촌(東山村) 동산동(東山洞)이다. 현 동산촌으로 불렸던 이곳은 쪽구름이라 불렸었다. 편운리(片雲里)는 쪽구름이의 한자식 명칭이다. 곧 운중반월형(雲中半月形)명당이 자리하고 있다는 지명이다. 반달(半月-혹 초생달)은 점점 더 커지고 밝아서 보름을 향해 발전하여 가는 것이다. 그러한 천장지비의 명당이 바로 여의동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의동을 만들고 있는 진산은 황방산(黃尨山)이다. 누를 황(黃) 삽살개 방(尨)을 쓰는 산이다. 이곳에는 황방토월형(黃尨吐月形)의 대 명당이 있다고 전해온다. 황방산은 사도세자가 그린 삽살개였다. 어떤 개냐 꽂을 삽(揷) 죽일 살(煞) 저 이(伊) 곧 무서운 살기를 없애주는 개 곧 액을 막아주는 맥이(貊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