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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누리 웹진 제103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105) 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전북 주의 3.1운동 남부시장 기념탑과 신흥고 기념탑입니다. 위치는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 2길 남부시장에 있습니다. 전주지역의 3.1운동 관련 사적지가 여러 곳이 있습니다. 사적지들은 전동 남부시장 전주 3.1운동 발상지비, 신흥고등학교내 전주 3.1운동 기념비, 동완산동 완산공원 중턱에 있는 지역 3.1만세운동을 주도한 김인전 목사 기념비와 다가동 서문교회 내 만세운동에 앞장선 애국지사 김영호 구국운동 추념비, 송천동 3.1운동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을 추념하기 위한 전북지역독립운동추념탑과 황극단 등입니다. 그러나 3.1운동 기념 사적지에 대한 관리가 매우 소흘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또한 이를 안내하는 표지판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권누리 웹진 제102호 인권누리에서 불어오는 인권바람이야기

세계 속 한국, 세계시민으로서 혐오와 차별에 맞서야 - 대구시 북구 이슬람사원 문제에 관한 국가인권위원장 성명 - □ 오는 3월 21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입니다. 기념일의 계기가 된 모든 형태의 인종차별 철폐에 관한 국제협약은 1965년 유엔 총회에서 채택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1978. 12. 협약에 가입하였고, 다음 해인 1979. 1. 4.부터 현재까지 위 협약이 부여한 의무를 이행하여야 할 당사국입니다. □ 위 협약은 당사국에게 “인종, 피부색 또는 종족의 기원을 근거로 한 인간의 차별은 국가 간의 우호적이고 평화적인 관계의 장애물이며, 국민 간의 평화와 안전, 그리고 심지어 하나의 국가에서 나란히 살고있는 사람들의 조화마저 저해할 우려가 있음을 확인하고, 인종차별을 규탄하..

인권누리 웹진 제102호 회원의 붓

일본 훗카이도대학교 : 왼쪽-"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클라크동상 1. 사유 ​25년 전 일본 홋카이도대학교에서 교육임상심리학 석사를 공부했다. 첫아이 임신과 함께 히라가나, 가타카나도 모른채 육아휴직으로 동행한 남편 유학길...첫 아이 출산후, 일본어라도 제대로 하고 돌아가자고 잠깐씩 보육원(어린이집)에 맡기며 어학공부를 하던 중, 보육시스템이 집에서 혼자 기르는 것보다 더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어 석사과정에 들어갔고, 둘째까지 낳고 키우며 행복한 유학생활을 했다. 홋카이도 삿포로는 눈이 사람키 두배는 쌓인다. 하루종일 눈이 내린다 교육임상심리학은 말그대로 교육심리에 임상을 가미한 것으로, 학교 현장에 밀착하여 교사-학생, 학생-학생 등 관계에 얽힌 심리적 문제와 해결책을 고민하는 학문으로 당시, 일본..

인권누리 웹진 제102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104) 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전북 군산 3.1운동 백주년 기념관 입니다. 위치는 전북 군산시 영명길 29습니다.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은 1919년 한강 이남 최초 3.5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는 곳이다. 군산은 한강 이남에서 최초로 3.1만세 운동이 일어난 곳으로, 영명학교와 예수병원, 구암교회 등이 주축이 되어 만세운동을 일으켰으며 전국으로 만세운동을 전파하는 도화선이 되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관은 이러한 군산 독립만세 운동의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목숨 바쳐 독립운동을 하신 선조들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의 외형은 100년 전 영명학교를 그대로 재현하였고 전..

인권누리 웹진 제101호 인권누리에서 불어오는 인권바람이야기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 국가인권위원회는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가지는 기본적 인권을 보호하고 그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권고합니다. 1.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가. 15세 이상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용역 제공시간을 근로기준법 제69조에서 정하고 있는 근로시간 1주 35시간(1일 1시간, 1주 5시간 한도연장 가능) 범위로 제한하고, 오후 10시에서 오전 6시까지 시간의 용역 제공은 다음 날이 학교의 휴일인 경우에 한하여 가능하도록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3조의 개정을 추진하고, 나. 영·유아, 취학 단계, 학기 중 여부 등 연령에 따른 아동·청소년의 성장· 발달 단계에서의 특성을 고려하여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용역 제공시간을 세분..

인권누리 웹진 제101호 회원의 붓

금반언(禁反言) 정관성 며칠 전 퇴근시간이 가까워졌는데, 동네 선배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물어볼 게 있으니, 급하게 좀 만나고 싶다고. 일찍 저녁을 먹고 집근처 산책로를 걸을 생각이었으나, 급한 전화에 다급한 목소리를 거부할 수 없어 만났습니다. 뼈다귀해장국집에서 만난 선배는 음식도 나오기 전에 입을 뗐습니다. “내가 일하던 곳에서 권고사직을 당했어.” “네? 일 다닌 지 이제 겨우 석 달 아닌가요?” 선배의 담담한 표정과 달리 듣는 쪽에서 더 놀랐습니다. “작업 매뉴얼을 익히는 데에 시간이 좀 오래 걸렸고, 나이가 좀 많아서 젊은 사람이 업무 지시하는데 부담이 많다는 이유더군.” 선배는 상당한 규모의 식료품 마트 매장에서 물건을 정리하는 매니저였고, 나이는 60대 중반이지만 건강했고, 이제는 일을 잘..

인권누리 웹진 제101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103) 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전북이 아닌 인천시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 입니다. 위치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흥왕리 산42-1에 있습니다. 강화도 마니산(摩尼山) 높이는 472.1m입니다. 마니산은 강화도 서남단에 있으며 강화군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산의 정상에서 남쪽의 한라산과 북쪽의 백두산의 중앙 지점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참성단(塹星壇)은 사적 제136호로 면적 5,603㎡이며, 전통시대 단군 관련 문헌기록에 의하면 단군이 제단을 쌓고 하늘에 제사를 지낸 곳으로 전해지며, 실제로는 단군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서 고려·조선시대에는 국가제사가 행해졌습니다. 즉 단군이 366가지에 이르는 나라 다스린 공을 세우면서 아울러 제천의 대례를 행하고 보본(報本: 생겨나..

인권누리 웹진 제100호 인권누리에서 불어오는 인권바람이야기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발달장애인에게 형사사법절차상의 편의를 제공하지 않은 것은 차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발달장애인에게 형사사법절차상의 편의를 제공하지 않은 것은 차별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이하 ‘인권위’)는 2023년 2월 16일 ○○경찰서장에게, 발달장애인인 피의자를 신문하는 과정에서 형사사법절차상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지 않은 수사관에 대하여 주의조치 할 것을 권고하였다. □ 진정인은 아스퍼거증후군 진단을 받은 장애인으로, 2022년 4월 ○○경찰서에서 두 차례 피의자신문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진정인은 담당 수사관(이하 ‘피진정인’)에게 본인의 장애 사실을 알렸으나, 형사사법절차상 발달장애인에게 제공되어야 하는장애인 전담 사법경찰관 배정, 신뢰관계인 제공 등의 정당한 편의..

인권누리 웹진 제100호 회원의 붓

신입직원 교육 정관성 마다 3월이면 제 코는 딸기향 지우개 냄새를 느끼곤 합니다. 지우개나 딸기가 없어도 코와 뇌에서 지우개 냄새를 건져 올리는 걸 보면 지우개 냄새의 향수가 강한 인상으로 남은 때문일 것입니다. 새학기가 시작되고, 긴장한 표정으로 서먹서먹한 얼굴들을 마주하면서 필통을 꺼내면 느껴지던 지우개 냄새. 이 냄새가 학교에서의 봄과 새학기를 시작하는 신호였던 겁니다. 최근 부서이동을 해서 인사팀장이 되었습니다. 보직을 옮기고 바로 직원 채용 절차를 밟았고, 3월 2일에 신입직원들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에게서도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풋풋한 향기가 날 것이고, 누군가는 첫 출근날의 향기를 오래토록 기억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새로 일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오리엔테이션을 해야 하는데, 어찌할까 여러 ..

인권누리 웹진 제100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102) 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전북 남원의 동해골 3.1절 기념탑광장 입니다. 위치는 남원시 덕과면 사율리 동해골에 위치해 있으며 1998년 3월 9일 건립되었습니다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 33인이 태화관에 모여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만세삼창 후 일본 경찰에 연행되었다 낭독된 독립선언서는 탑골공원에서 기다리고 있던 학생들을 비롯한 민중들에게 전달되었고, 수십만 명의 인파가 거리로 쏟아져 나와 만세운동을 벌였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시작된 만세운동은 평양, 의주, 안주, 원산을 비롯한 이북은 물론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3.1운동 당시 남원 덕과면장으로 근무하고 있던 이석기는 독립만세 운동을 남원에서 실행하기로 하여 6촌 동생인 이성기와 면직원 조동선을 비롯한 면내 ..

카테고리 없음 2023.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