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시작된 대입 수능시험 이제는 학생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열어야 한다. 대한민국은 1년에 한 번씩 수능전쟁을 치룬다. 대학을 가야만 하는 대한민국에서 단 한 번의 시험에 올인 해야 하는 이 기막힌 현상이 매년 반복되고 있음을 성찰하며, (사) 인권누리에서는 대입수능시험보다 학생들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1. 학생들의 인권보장을 위한 학생인권법률이 제대로 제정되고 시행되어야 할 것을 촉구한다. 현재 학교, 교육 등과 관련된 법은 많지만, 학생들의 구체적인 권리를 명시하고 보장하는 법률은 없다. 단지, ?헌법과 국제인권조약에 명시된 학생인권을 보장하여야 한다”는 추상적인 선언 조항만 있을 뿐이다. 현재 전북은 학생인권조례 제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