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누리 113

인권누리 웹진 제38호 인권누리에서 불어오는 바람이야기

인권누리에서 불어오는 인권바람이야기 2022년부터 인권에 관한 정보나 관련 자료를 매주 회원분들과 유관기관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코너입니다. 6개월 정도 운영할 계획이오니 많은 관심과 비판을 부탁드립니다. 전북공무원 인권정책과 인권의식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1) 첫 번째 이야기는 전라북도 인권정책과 인권의식에 관해 공무원의 설문조사 내용입니다. 2020년 12월 전라북도에서 근무하는 공무원과 전라북도 14 시군 공무원 52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 정리한 것입니다. 전라북도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설문대상자 521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북도청 126명(24.18%), 전주시 29명(5.57%), 익산시 49명(9.40%), 군산시 50명(9.60%), 김제시 53명(10..

18세 피선거권 나이 하향은 시작이다.청소년의 참정권을 비롯한 시민적 정치적 권리의 확대를 촉구한다.

18세의 피선거권 나이 하향은 시작이다. 청소년의 참정권과 시민적 정치적 권리의 확대를 촉구한다. 국회는 2021년 12월 31일 피선거권 하한 나이를 현행 25세에서 18세로 낮추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피선거권 하한 나이가 73년 만에 바뀌게 된 것이다. 청소년의 참정권 확대로 민주주의 발전과 주권재민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점에서 먼저 환영하며 이와 관련한 우리의 견해를 밝힌다. 1. 민주주의는 주권자인 국민의 권리가 확대되어야 발전한다. 청소년들의 참정권 확대는 선거에서 단순히 투표와 출마뿐만 아니라, 정당 활동에 참여하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정치적 권리 보장 등으로 확대되어야 한다. 청소년의 시민적·정치적 권리를 침해하는 현행 학교 규칙의 개정이 필요하며 청소년을 정치 주체로 존중하고..

보도자료 2022.01.04

[수냐와 함께 하는 행복연습] <34> 사랑의 핵심 기술 : 공감적 경청

공감적 경청이란 경청을 하면서 상대방의 입장에서 감정과 의도를 이해하고 반응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누군가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필요를 채워주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공감을 받으면 사랑받는 느낌을 느낍니다. 공감적 경청은 사랑의 핵심기술입니다. 공감적 경청을 하면 상대방에 대한 친밀감이 향상되고 인간관계가 좋아집니다. 함께 대화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됩니다. 공감적 경청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습니다. 자 ~ 그럼 공감적 경청 방법을 알아보도록 해요. 1. 상대방 중심 듣기를 하면서 첫 번째 지켜야 할 원칙은 상대방 중심으로 듣기입니다. 상대방 중심에서 듣기란 를 위해서 에게 집중하고, 의 관점으로 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을 우주의 중심으로 생각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에 대한 입장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에 대한 입장 세상에 평화를 주러 오신 예수님의 성탄에 들려온 박근혜의 사면 소식을 듣고 저희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1.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은 그 추운 겨울 탄핵의 촛불을 들었던 시민들을 무시한 불평등하고 비인권적 행위이며 민주주의를 배반하는 일입니다. 민으로부터 탄핵을 당하고 죄수인 박근혜는 국민에게 먼저 용서와 사죄를 청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박근혜는 용서를 청하기는커녕 최순실에게 이용당했다는 피해자임을 자처했었습니다. 돈과 권력이 있으면 사면해 주는 것은 정의롭지 못하고 공정한 일이 아닙니다. 죄를 지었으면 그 죄에 합당한 벌을 받아야 합니다. 박근혜는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십억 원을 유용하고, 정경유착을 통해 수백억 원의 뇌물을 받은 중범죄자입니다. 국가와 국..

보도자료 2021.12.28

웹진 제 37호 (사) 인권누리 인권 교육 이야기

인권의 이해 사단법인 인권누리 1. 인권이란? 인권이란 인간이 사회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절대불가결한 권리를 말한다. 출생과 동시에 지니게 되는 인간 고유의 권리, 즉 천부적(天賦的)인권이다. 기본권 사상은 미국의 독립과 프랑스혁명으로 개인의 자유를 지키는 일이 국가의 임무라고 보는 사상(자유주의)이 보급되면서 확립되었다. “모든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남에게 물려줄 수 없는 고유한 권리를 지니고 있다. 이것이 자연권(自然權) 또는 인권이다. 국가는 그와 같은 인권을 옹호하기 위해 생긴 것이기 때문에 그들의 인권을 침해할 수 없다. 그러므로 인권은 국가에 선행하는 것이다.” 미국이나 프랑스의 인권선언은 모두가 이와 같은 인권을 선언하고 보장하였다. 인권은 처음에는 전적으로 자유권을 뜻하였다. 사상의 자유, ..

[수냐와 함께 하는 행복연습] <33> 비타민 G - 감사 알약

풍성한 추석 명절이 다가왔습니다. 오늘 아침에 전주 남부시장에 갔더니 과일과 생선, 야채 등 먹거리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렇게 풍성한 먹거리들을 주신 자연과 농부님, 어부님들께 감사합니다. 서양에 ‘행복은 언제나 감사의 문으로 들어오며 불평의 문으로 나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없는 것에 불평을 하면 결핍감이 느껴지지만, 이미 있는 것들에 감사하면 풍요감이 느껴집니다. 자기 자신, 사람, 사물, 환경 등 감사의 대상은 무수히 많을 것입니다. 수냐와 함께하는 행복연습 은 비타민 G- 감사알약 : 감사 표현하기입니다. 감사 표현하기는 인간관계에서 은혜 받은 것에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도움을 주거나 기쁨을 주었을 때 감사를 표현하는 것은 순리입니다. 상대방의 그 역할이 없다면 내가 이..

인권누리 웹진 제36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38)

이번호의 인권역사 유적지는 완주군 불명산과 화암사입니다. 화암사(花岩寺)는 완주군 경천면 불명산 시루봉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화암사길 271번지입니다. 화암사 창건에 관한 자세한 기록은 없지만 현재 남아있는 에 의하면 통일신라 때 원효와 의상대사가 이 절에 머물며 수행하였다는 기록이 적혀있습니다. 완주 화암사 중창비는 1425년(세종 7)에 성달생(成達生)이 절을 중창하고 기념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이 때 3칸의 불전을 매우 장려하게 짓고 차례로 승당(僧堂), 조성전(祖聖殿)등 여러 건물들을 완성하였는데 당시 지은 3칸 불전이 극락전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완주 화암사 극락전은 1981년 해체·수리 때 발견한 기록에 따르면, 정유재란 때 피해를 입고 1605년에 중건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정면 3칸, ..

카테고리 없음 2021.12.20

웹진 제 36호 (사) 인권누리 인권 교육 이야기

여성과 인권 - 성폭력 성희롱 예방을 위하여 - 사단법인 인권누리 1. 들어가며 한국사회에서 여성의 인권 상황은 과거에 비해 많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열악한 부분이 많이 남아 있다. 여성 인권침해 관련 형태도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모든 사회 전반에 남아 있는 폭력, 유교적 전통이라는 미명 아래 합리화되는 여성 억압구조와 이로 인해 나타나는 차별적 문화, 위계적인 차별로 이어지는 불평등한 사회적 구조가 여전히 존재하고, 특히 공적영역에서는 남자, 사적 영역에서는 여자로 인식되는 성의 차이에 따른 분업 사회에서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여성인권 문제는 여러 면에서 심각한 상태로 남아있다. 또한 단지 성별을 이유로 나타나는 소득 불균형의 문제는 심한 편차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고, 흔히 ‘유리..

[수냐와 함께 하는 행복연습] <33> 비타민 G - 감사 알약

풍성한 추석 명절이 다가왔습니다. 오늘 아침에 전주 남부시장에 갔더니 과일과 생선, 야채 등 먹거리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렇게 풍성한 먹거리들을 주신 자연과 농부님, 어부님들께 감사합니다. 서양에 ‘행복은 언제나 감사의 문으로 들어오며 불평의 문으로 나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없는 것에 불평을 하면 결핍감이 느껴지지만, 이미 있는 것들에 감사하면 풍요감이 느껴집니다. 자기 자신, 사람, 사물, 환경 등 감사의 대상은 무수히 많을 것입니다. 수냐와 함께하는 행복연습 은 비타민 G- 감사알약 : 감사 표현하기입니다. 감사 표현하기는 인간관계에서 은혜 받은 것에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도움을 주거나 기쁨을 주었을 때 감사를 표현하는 것은 순리입니다. 상대방의 그 역할이 없다면 내가 이..

인권누리 웹진 제35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37)

이번호의 인권역사 유적지는 진안 마이산의 탑사입니다. 위치는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남로 367에 있습니다. 마이산은 에 의하면 조선 태종이 남행하여 이 산 아래를 지나다가 그 모양이 말의 귀와 같다 하여 마이산이라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마이산 동쪽 봉우리를 수마이봉, 서쪽 봉우리를 암마이봉이라고 부릅니다. 탑사는 암마이봉 수직벽이 올려다보이는 골짜기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탑사를 건립한 이는 처사 이갑룡입니다. 그는 크고 작은 돌을 쌓는 방식으로 생전에 108기의 탑을 쌓았다고 합니다. 100년이 지난 지금도 80여기의 탑이 남아있습니다. 이갑룡은 유,불,선 등 3교에 바탕을 둔 용화세계 혹은 미륵세계를 꿈꾸었다고 합니다. 탑사에 쌓은 108이라는 숫자는 속세의 백팔번뇌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인간의 염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