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누리 113

[수냐와 함께 하는 행복연습]<43> 자기격려로 마음건강 지키기

우리의 삶에는 때때로 힘든 시련이 있습니다. 시련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은 마음의 면역력에 있습니다. 마음의 면역력이 단단해지면 위축되고 불안감이 느껴지더라도 빠르게 편안한 마음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긍정 에너지를 주는 격려입니다. 격려란 존재를 지지하고 용기와 의욕을 북돋아 주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격려는 성공적인 결과가 아닌 노력한 과정과 가치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일고수 이명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판소리를 할 때 소리꾼의 소리에 맞춰 시원하게 ‘얼씨구~!’ 를 외치는 고수의 추임새는 명창에게 흥을 북돋아 주는 응원의 메시지입니다. 우리는 고수 없는 명창을 생각할 수 없습니다. 명창이 한고비 한고비를 넘어갈 때마다 고수의 추임새가 있기 때문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합니다. / 전쟁을 반대합니다.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염원합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합니다. 전쟁을 반대합니다.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염원합니다. Stop the War in Ukraine! Give Peace a Chance! 지난 2월 24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 대해 전면 침공을 시작했습니다. 벌서 10일이 지나도록 전쟁이 계속되면서 우크라이나 민간인은 물론 러시안 군 역시 희생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쟁은 무력이 아닌 외교를 통한 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국제사회의 원칙을 망가뜨리는 반평화적 행위이며 가장 큰 인권유린입니다. 러시아의 이번 침공은 유엔 회원국의 주권, 독립, 영토보전 존중, 무력에 의한 위협 금지를 명기한 유엔 헌장의 명백한 위반입니다. 이에 우리는 인류의 보편적인 평화와 인권을 위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1. 전쟁은 그 어떤..

보도자료 2022.03.08

인권누리 웹진 제47호 인권누리에서 불어오는 인권바람이야기

인권누리에서 불어오는 인권바람이야기 전북공무원 인권정책과 인권의식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10) 15. 전라북도 인권행정 신뢰도 경과입니다. 전라북도 인권 행정에 대하여 신뢰한다고 답변한 사람이 81명으로 15.5%입니다. 모르겠다고 답변한 사람이 401명으로 77%, 불신한다고 답변한 사람이 38명으로 7.3%입니다. 전라북도 인권 행정에 대하여 신뢰한다 15.5%, 모르겠다 77%, 불신한다 7.3%로 나타나 인권행정을 모르는 것이 압도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불신한다라고 답변한 경우(38명) 그 이후에 대하여 단체장의 홍보치적으로 진행되는 등 진행과정이 매우 민주적이지 못해서라고 답변한 사람이 12명으로 31.6%입니다. 인권 보호보다는 공무원의 일만 많이 만들어서라고 답변한 사람이 14명으로 36...

[수냐와 함께 하는 행복연습] <42> 자기 돌봄을 위한 셀프 터치

터치는 통증보다 강한 천연진통제라는 말이 있습니다. 손을 얹기, 쓰다듬기, 살짝 토닥여주기, 포옹하기 등은 통증과 심리적인 불안을 완화합니다. 아기들이 울 때 엄마가 아기를 안고 토닥토닥해주면 울음을 그칩니다. 모든 포유동물은 보듬고 쓰다듬어주면 안정감을 느낍니다. 몸에 터치를 하면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도파민과 옥시토신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미국 정신의학자 해리 할로는 아이들이 엄마를 좋아하는 가장 큰 요소가 무엇인가를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했습니다. 새끼 원숭이들을 위해서 가짜 엄마를 두 종류로 만들었습니다. 하나는 철사로 만들어서 젖병을 달아 놓아 언제든지 우유를 먹을 수 있고, 다른 하나는 부드러운 천으로 되어있고 젖병이 없었습니다. 실험 결과는 원숭이들이 우유를 가진 철사 엄마보다 촉감이 좋..

카테고리 없음 2022.03.03

인권누리 웹진 제47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49) 이번호의 역사유적지는 군산 3.1 운동의 발상지 구암동산 입니다. 위치는 전북 군산시 영명길 29번지에 있습니다. 구암동산은 1919년 3월 5일 한강 이남 최초 독립만세 운동이 시작된 곳입니다. 이로 인해 전주와 익산 등 전라북도 독립운동의 시발점이 된 중요한 의미가 있는 역사유적입니다. 1919년 당시 군산영명학교(현군산제일고) 출신으로 서울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에 다니던 김병수 학생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는 민족 33인 중의 한 사람인 이갑성 애국지사로부터 독립선언문 200여장을 전달받고 2월26일 군산에 내려와 영명학교 은사인 박연세씨 집에서 몇몇 지인들과 서울의 독립운동 상황을 은밀히 알리고 군산에서 독립만세 시위를 전개할 것을 협의하였습니다. 박 교사는 곧..

인권누리 웹진 제46호 인권누리에서 불어오는 인권바람이야기

인권누리에서 불어오는 인권바람이야기 전북공무원 인권정책과 인권의식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9) 14. 전라북도 인권행정 및 인권제도 인식에 대한 결과입니다. (1) 전라북도 인권제도 인식 전라북도 인권제도에 대해 물어본 결과 인권조례 운영에 대하여 전혀 모른다고 응답한 사람은 76명으로 14.6%입니. 별로 모른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187명으로 35.9%, 보통이라고 답변한 사람이 167명으로 32.1%입니다. 약간 안다고 답변한 사람이 77명으로 14.8%, 매우 잘한다 라고 답변한 사람이 13명으로 2.5%입니다. 전라북도 인권제도 중 인권조례 운영에 대하여 전혀 모른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 14.6%와 별로 모른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 35.9%를 합산하면 50.5%입니다. 보통은 32.1%, 약간 ..

카테고리 없음 2022.02.24

[수냐와 함께 하는 행복연습] <41> 받고 있는 사랑을 깨닫기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행복 중 한 가지는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는 것입니다. 인간은 소속감과 사랑받고자 하는 강력한 욕구를 가진 존재로 진화해 왔습니다. 사랑이 결핍되면 타인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기 위해 과도한 노력을 하게 됩니다. 사람은 사랑이라는 감정이 충족될 때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사랑을 충족시키는 방법 중 하나로 명상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명상은 현재에 받고 있는 사랑, 과거에 이미 받았던 사랑의 경험을 기억(상상)하는 것입니다. 이 연습을 통해 자신이 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사랑과 따듯한 돌봄을 받았던 순간을 상상하면 우리 뇌에서 행복호르몬인 옥시토신/엔도르핀이 나옵니다. 신체의 생리적인 변화는 안정감과 편안한 느낌을 증진시켜 줍니다. 이 명상은 사랑에 대한 결핍감을 해소시켜주..

인권누리 웹진 제46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48)

전북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48) 이번호의 역사유적지는 전주 치명자산 성지입니다. 전주시 완산구 바람쐬는길 89번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산은 예부터 승암산(중바위산)이라 불렸습니다. 산속에 천주교 순교자들이 묻힌 이후로는 치명자산 혹은 루갈다산으로 더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이 산에는 1784(정조 8년)년 호남에 처음 복음을 전하고 선교사 영입과 서양 선진 문화 수용을 하다가 국사범으로 처형된 유항검(아우구스티노)과 그의 처 신희, 동정부부로 순교한 큰 아들 유중철(요한)과 며느리 이순이(루갈다), 둘째 아들 유문철(요한), 제수 이육희, 조카 유중성(마태오)등 일곱 분이 하나의 유택에 모셔져 있습니다. 이분들 가운데 다섯 분이 2014년 8월 16일 복자의 품위에 오르셨습니다. 이분들은 1801년..

인권누리 웹진 제44호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46)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46) 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전주 숲정이 성지입니다. 전북에는 익산시 여산 숲정이와 전주 숲정이가 있습니다. 전주 숲정이 성지는 전주시 덕진구 공북로 19번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주 숲정이는 1801년 신유박해 때 천주교인 유항검의 가족이 처음으로 참수된 곳으로 순교자의 피가 마르지 않는 곳입니다. 숲정이는 숲이 울창하게 우거진 곳으로 숲머리 라고도 부릅니다. 원래 숲정이 성지는 1960년 현재의 숲정이성지 옆에 천주교 전주교구가 해성중고등학교가 개교하여 운영하고 있던 옆(전주시 진북동 1034-1번지)에 있었습니다. 1968년에는 순교복지현양탑이 건립되었습니다. 1984년 9월20일 숲정이성지터가 전라북도 지방기념물 제71호로 지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19..

인권누리 웹진 제44호 인권누리에서 불어오는 인권바람이야기

인권누리에서 불어오는 인권바람이야기 전북공무원 인권정책과 인권의식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7) 11. 직장 내 차별 가해자 및 대처 방법에 대한 결과입니다. (1) 직장 내 차별 가해자 1순위는? 직장 내의 인권 침해나 차별의 행위가 있었던 가해자 순위를 살펴보면 1순위는 상급자로 응답한 사람은 진안 4명, 임실 8명, 전주 4명, 장수 4명, 남원 9명, 익산 11명, 군산 14명, 고창 7명, 정읍 7명, 부안 8명, 무주 3명, 순창 4명, 완주 0명, 김제 9명, 도청 48명으로 총 140명입니다. 521명 중 140명으로 26.9%입니다. 동료가 1순위라고 응답한 사람은 진안 1명, 전주 3명, 남원 2명, 익산 3명, 군산 5명, 고창 1명, 정읍 1명, 순창 1명, 김제 5명, 도청 4명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