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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누리 웹진 제54호 인권누리에서 불어오는 인권바람이야기

인권누리에서 불어오는 인권바람이야기 전북공무원 인권정책과 인권의식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17) 지난호에 이어 전라북도 행정의 도민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노력에 대한 설문결과입니다. (8) 인권의식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우선순위 인권 의식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우선순위 중 1순위에 대해서 질문 순서대로 정리해 보면, 전라북도 도지사 및 시장군수라고 응답한 사람이 58명으로 11.1%, 전라북도 국회의원이라 응답한 사람은 41명으로 7.9%, 지방의원이라 응답한 사람은 131명으로 25.1%, 변호사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25명으로 4.8%, 판검사라 응답한 사람은 1명으로 0.2%, 경찰 18명이다고 응답한 사람은 3.5%입니다. 실, 국장 등 고위 공무원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42명으로 8.1%, ..

인권누리 웹진 제54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56) 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고창읍성 입니다. 위치는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산 9번지에 있습니다. 고창은 우리나라에서 군 단위로는 최대의 고인돌 밀집지역입니다. 고창읍성(모양성)이 있는 고창은 삼한시대인 마한의 54개 소국 가운데 "모로비리국"의 시초로 열리기 시작, 백제 때에는 "모량부리현" 또는 "모양현"으로 불렸고 고려시대 이래 "고창현"으로 불렸습니다. 고창은 방장산을 등허리에 안고, 서해에 연해지면서 자리한 고을터입니다. 특히 고창은 전북의 삼신산 중 하나인 방장산 여맥이 이어져 일으켜 세운 곳입니다. 고창은 풍수지리학상, 오행에 적합한 형태를 취하고 있는 드문 지역으로 동쪽과 남쪽이 높은 반면 서북쪽이 낮게 형성되어 통풍과 햇빛이 골고루 퍼져 농작물 ..

[수냐와 함께 하는 행복연습] <49> 대 자유, 더 큰 사랑을 위하여!

시대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AI의 개발로 사람들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고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환경오염과 생태계의 위기, 이기심의 충돌로 인한 갈등과 고통, 우울증과 정신질환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끝없는 욕망의 질주로 인한 고통과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길을 무엇일까요? 그 해답 중 하나로 연기적 세계관을 들 수 있겠습니다. 연기적 세계관이란 어떤 사물이나 인간이 독립된 개체로 존재할 수 없으며 다른 사물이나 인간들과의 상호 관계로서 존재한다는 관점입니다. 아인슈타인은 “물질은 에너지이며 물질과 공간은 단일한 전체의 분리될 수 없는 상호의존적인 면이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각자의 독립된 실체가 없음을 이해하면 ‘나’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고, 전체가 하나임이 수긍되면..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14주년을 맞이하여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14주년에 맞춰 장애인 인권의 정착을 통해서만 인권선진국으로 나갈 수 있다. 최근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가 지하철 내에서 장애인들이 이동권 보장을 외치는 활동에 대해 ‘시민을 볼모 삼은 무리한 요구’ ‘비문명적인 불법 시위’라며 장애인 인권 활동을 폄하하고 국민들을 편가름질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서울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다 추락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 하였다. 장애인 인권은 장애인만을 위한 권리가 아닌 우리 사회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편적인 인권 의식의 기본 전제이다. 장애인도 사람인 동시에 우리 사회의 사회적 약자임을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그리고 갈수록 증가하는 장애인의 인권을 확대하고 보장하는 것은 국가..

보도자료 2022.04.13

인권누리 웹진 제53호 인권누리에서 불어오는 인권바람이야기

인권누리에서 불어오는 인권바람이야기 전북공무원 인권정책과 인권의식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16) 이번호는 전라북도 행정의 도민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한 노력에 대한 설문결과입니다. (6)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사람 우선 순위 전라북도에서 인권 증진을 위해 가장 노력할 사람이 누구인지를 묻는 질문 중 1순위에 대해 질문 순서대로 정리한 결과입니다. 전라북도 도지사 및 시장군수라고 응답한 사람이 212명으로 40.7%입니다. 전라북도 국회의원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38명으로 7.3%, 지방의원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69명으로 13.2%, 판검사라고 응답한 사람이 20명으로 3.8%, 경찰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2명으로 0.4%입니다. 실국장 등 고위 공무원 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35명으로 6.7%이고,..

[수냐와 함께 하는 행복연습] <48> 위기 상황에 낙관성 키우기

[수냐와 함께 하는 행복연습] 위기 상황에 낙관성 키우기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슴에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고 찬란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갖기 위해서 특히 필요한 성격이 낙관성입니다. 낙관성은 사건이나 조건의 더 유리한 면을 보고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는 성향을 말합니다. 윈스턴 처칠은 “비관론자는 모든 기회에서 어려움을 본다. 낙관론자는 모든 어려움 속에서 기회를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낙관주의는 면역 체계를 개선하고 만성 질환을 예방하며 불행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낙관론자는 부정정서에 압도되지 않기 때문에 행복하고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어떻게 하면 낙관적인 태도를 증..

인권누리 웹진 제53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55) 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전주 황극단입니다. 위치는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1가 전북독립운동추념탑 일원에 있습니다. 황극단(皇極壇)은 고종황제와 독립운동가들을 모신 곳입니다. 원형의 단으로 전주 어린이회관 부근으로 2022년에 옮겨 조성한 유적입니다. 한가운데에는 고종황제의 비가 있고, 빙 둘러서 임실출신 의병장 이석용 순국비, 백범 김구선생비, 순국 5열사비(안중근, 이봉창, 윤봉길, 이준, 백정기), 3.1 만세운동 대표 33인 추모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이 5개의 비 둘레에 돌기둥으로 원형의 울타리를 둘렀습니다. 황극은 『서경』에 나오는 말로 ‘통치자가 훌륭한 정치의 도리를 정립한다[皇建其有極]’는 의미입니다. 정치적 의미를 떠나서 커다란[皇] 중심[표준..

인권누리 웹진 제52호 인권누리에서 불어오는 인권바람이야기

인권누리에서 불어오는 인권바람이야기 전북공무원 인권정책과 인권의식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15) 이번호는 전라북도 행정의 도민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한 노력에 대한 설문결과입니다. (4) 도민 인권 증진을 위한 도민과 시민단체들과의 협력도 전라북도는 도민들의 인권 증진을 위해 도민과 시민단체들과의 협력을 잘하고 있다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사람이 9명으로 1.7%이며, 별로 그렇지 않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72명으로 13.8%입니다. 보통이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308명으로 59.1%입니다. 약간 그렇다라고 응답한 사람이 103명으로 19.8%이며, 매우 그렇다고 응답한 사람은 28명으로 5.4%입니다. 전라북도는 도민들의 인권 증진을 위해 도민과 시민단체들과의 협력여부에 관해 잘하고 있는지를 살..

[수냐와 함께 하는 행복연습] <47> 2022 새해 소망을 노래하기

호랑이의 힘찬 기운이 느껴지는 2022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1년에 이룬 성과를 충분히 누리고, 무한 가능성의 마음에 새해의 소망을 담아보도록 해요. 소망은 인생의 아름다운 목적입니다. 소망의 씨앗을 심으면 소망의 열매를 맺습니다. 소망의 씨앗을 심지 않으면 소망의 열매를 거둘 수 없어요. 소망이 있으면 소망을 위한 노력에 마음을 집중할 수 있어요. 부차적인 것에 시간을 허비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참다운 행복을 위한 ‘2022년 나의 소망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도록 해요. 2022년 새해 소망으로 자기 사랑, 삶의 목적, 마음 평화, 사랑하는 관계, 일과 봉사의 범주로 나누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외에 경제적인 소망, 취미나 문화 활동 등 자신이 원하는 소망을 추가해서 써 보도록 해요..

인권누리 웹진 제52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54) 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익산 숭림사입니다. 위치는 전북 익산시 웅포면 백제로 495-57입니다. 익산시 함라산에 가면 숭림사가 있습니다. 함라산은 조선시대 함라현의 별호인 함라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입니다. 숭림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입니다. 신라 경덕왕(재위:742∼765) 때 진표(眞表)스님이 창건하였습니다. 일설에는 1345년(고려 충목왕 1)에 창건했다고도 하며, 절 이름은 달마가 숭산 소림사(少林寺)에서 9년 동안 벽을 바라보며 좌선한 것을 기리는 뜻에서 지은 것이라고도 합니다. 1592년(조선 선조 25) 임진왜란 때에는 보광전을 제외한 대부분의 건물이 불에 타 전소되었습니다. 10년 뒤에 우화루(雨花樓)만을 중건한 채 뚜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