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70

인권누리 웹진 제67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69) 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남원 석돈입니다. 남원 석돈(南原石墩)은 남원시 하정동 남원우체국 내에 자리한 단 모양의 당산(堂山)을 말합니다. 남원 석돈은 화강석을 이용하여 기단(基壇)을 쌓고 그 위에 직사각형의 돌로 쌓아 올린 모습으로, 남원시 하정동 189-3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2년 6월 20일 전북 민속 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석돈(石墩)이란 단어가 들어 있는 지정 문화재는 국내에서 '남원석돈'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남원석돈이 가지는 역사와 전통, 그리고 정서적으로 남원을 하나로 묶을 또 다른 정신적 가치가 있는 유적지입니다. 조선시대 남원의 객사인 용성관(龍城館) 뒤쪽에 거대한 돌무덤이 있어 이를 석돈(石墩)이라 불렀습니다. 조성 연대는 ..

인권누리 웹진 제67호 회원의 붓

오늘은 어린이 명상입니다. 먼저 소중한 몸에 대한 마음 챙김 감사 인생 나눔교실에서 어린이들과 몸감사 명상을 했습니다. 1. 호흡하기 잠시 호흡을 하면서 마음을 차분하게 해봐요. 두 손을 배위에 올려놓으세요. 숨을 마실 때 배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고 숨을 내쉴 때 배가 등쪽으로 당겨지는 것을 느껴봅니다. 지금 몸은 어떠한가요? 기분은 어떠한가요? 좀 차분해 졌나요. 2. 자~ 요가 동작을 하면서 몸의 긴장을 풀고 몸을 편안하게 해봐요. 몸을 잘 돌보는 방법으로 요가동작을 해봐요. 요가를 하면서 자신의 몸에서 어떤 느낌이 느껴지는지 느껴보고 몸에 관심을 가져봐요. 요가는 몸을 건강하게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나무자세, 삼각자세 등 3. 소중한 나의 몸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

인권누리 웹진 제67호 인권누리에서 불어오는 인권바람이야기

인권누리에서 불어오는 인권바람이야기 전라북도 인권행정 제도의 개선방안을 정리해 봅니다.(30) 3. 인권정책 수행 내실화 첫째, 인권정책 수행에 대한 도 집행부의 적극적 의지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전라북도는 일찍이 인권조례를 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권위원회 및 전담부서 구성 노력이 지지부진하였으며, 이러한 소극적 태도는 인권기본정책의 수립 지연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2012년 4월에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을 만들고 각 지방정부에 조례 제정이 권고된 후, 상당수 지방정부들이 조례 제정 및 시행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지만, 전라북도 집행부는 소극적 행보를 보였습니다. 결국 2016년에 이르러서야 광역지방자치단체 중에서 9번째로 인권기본정책을 수립하였습니다. 이처럼 인권기본정책 수립이 지연되면서 그 후속 조치..

인권누리 웹진 제66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68) 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삼례지역 역사 문화 유적지입니다. 삼례읍과 삼례역, 충혼탑,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역사광장입니다. 삼례읍(參禮邑)은 전라북도 완주군에 속해 있는 읍입니다. 전라선이 통과하며, 전라선의 주요 역인 삼례역이 소재해 있습니다. 부근의 봉동읍, 용진읍과 같이 만경강의 충적 평야 지대에 있기 때문에, 농업이 발달하여, 쌀, 목화, 콩 등이 많이 생산됩니다. 읍 전체가 넓은 평야를 이루고 있으며, 산지의 발달은 매우 미약하고, 만경강이 남쪽 읍 경계를 흐르며, 소양천과 전주천이 북류하여 만경강에 흘러들어 갑니다. 주요 농산물은 쌀·보리·콩 등이며, 배추·시금치·상추 등의 근교농업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후정리와 삼례리 일원에는 삼례문화예술촌과 비비정마..

인권누리 웹진 제66호 회원의 붓

스트레스 관리 및 소진예방법 비가 와서 농부님들과 산천초목이 기뻐할듯요. 저도 덩달아 기쁩니다. 내담자분께서 상담 일이 힘들 것 같으신데 어떻게 소진을 관리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주셨어요. 덕분에 제가 주로 하는 방법을 정리 해 보았어요. 1. 삶의 목적가치관 ; 제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 평화롭고 다른 사람이 평화롭도록 돕는 것. 이것을 중심으로 일과 시간 관리가 됩니다. 2. 구체적인 방법으로 매일 명상과 산책을 최우선으로~ 매 순간 마음알기,일체법이 무상하고 실체없음을 알고 붙잡지 않기,어린아이처럼 판단없이 일상을 접하고그냥 행복한 상태. 생각이 실체없는 환영임을 알아차리고 놓아버림. 생각은 도구이니 필요에 따라 사용할 뿐. 3. 신체 건강관리 요가 및 산책, 운동, 적절한 휴식, 충분한 잠,..

인권누리 웹진 제66호 인권누리에서 불어오는 인권바람이야기

인권누리에서 불어오는 인권바람이야기 전라북도 인권행정 제도의 개선방안을 정리해 봅니다.(29) 전라북도 인권기구의 정비 첫째, 인권위원회의 역할 제고 및 권한 강화가 필요합니다. 전라북도 인권위원회는 5차 조례개정(2018.12.28.)을 통해 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는 도지사에게 개선을 권고하거나 의견을 표명할 수 있고, 인권센터의 상담 및 조사 결과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권고 등 도지사에게 그 조치를 요구할 수 있도록 권한을 강화시켰습니다. 형식적으로 볼 때, 지방정부의 자문기관인 인권위원회의 권한이 상대적으로 강한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조례 개정 이후 실질적으로 권고 또는 의견표명한 것은 2021년까지 불과 6건에 그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러한 문제의..

인권누리 웹진 제65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67) 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전주 기접놀이전수관 입니다. 위치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세내로 39 번지에 있습니다. 전주기접놀이는 전주시 삼천동과 평화동의 여러 마을에서 농기를 가지고 벌이던 민속놀이로 용기놀이라고도 부릅니다. 일제강점기인 1940년 무렵까지 성행하였으나 지금은 기접놀이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원래 기접놀이란 음력칠월 백중 무렵 전주 우전들, 난전들지역 두레꾼들이 기를 가지고 노는 놀이를 말합니다. 전주 기접놀이의 다른 이름은 합굿이라 합니다. 한해의 농사일을 끝내고 벌였던 백중놀이(술멕이, 호미씻기)의 과정에서 구 전주부 우전면 지역(현재의 전주시 삼천동, 평화동 지역)에서는 상하촌의 다수마을의 경쟁과 화합을 이루는 축제로 발전하여 전해져 오고..

인권누리 웹진 제65호 회원의 붓

마음의 원리 -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과 행복과 불행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행복감을 느끼기도 하고, 불행감을 느끼기도 한다. 판단에는 부정판단, 긍정판단, 비판단, 지혜롭게 바라보기, 자비롭게 바라보기가 있다. 뱀을 보았을때 1)부정적 판단 - 아이 징그러워, 소름끼쳐라고 생각하면 싫고 부정적 감정을 느낀다. (불행) 2) 긍정적 판단 - 뱀장사가 와 오늘 횡재했네라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다(행복) 3) 판단하지 않음 - 그냥 바라볼 뿐.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고 판단없이 그냥 본다. 평정심 4) 뱀이 상인줄 안다 - 뱀이 사실이 아니라 마음에 비친 상이요, 그림자임을 안다. 공한줄 알기 때문에 본래 걸릴것이 없음을 안다. - 걸림없는 자유감이다. 걸려도 상관없다. 상인줄 알고 끄달려가지 않으면 된다...

인권누리 웹진 제65호 인권누리에서 불어오는 인권바람이야기

인권누리에서 불어오는 인권바람이야기 전라북도 인권행정 제도의 개선방안을 정리해 봅니다.(28) 전라북도 인권 제도의 내실화 지난 10여 년간 우리 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방 인권제도의 발전상을 되돌아보면, 거의 50%에 가까운 지방정부에서 인권기본조례를 제정하는 등 인권제도의 양적성장 측면에서는 상당 부분 평가할 만합니다. 그러나 그 인권제도가 실효성을 갖추고 질적 성장도 병행되었는지에 대한 평가에는 여전히 많은 의문이 남아있습니다. 특히 우려되는 것은 중앙정부가 공간적 한계 등 여러 가지 문제로 말미암아 다할 수 없었던 지역 주민의 인권 보장에 대해서 지방정부의 노력마저 실효성이 담보되지 못하는 경우, 양적 성장은 결국 형식만 요란하게 갖추는 ‘알리바이’성 전시 효과에 불과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

인권누리 웹진 제64호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

전북의 인권 역사 문화 유적지(66) 이번호의 인권역사문화유적지는 순창 귀래정 입니다. 위치는 전북 순창군 순창읍 가남리 538-1 번지에 있습니다. 귀래정(歸來亭)은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는, 조선 세조 2년(1456년) 신숙주의 아우인 신말주가 지은 정자입니다. 1984년 4월 1일 전라북도의 문화재자료 제6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귀래정은 조선 세조 2년(1456) 신숙주의 아우인 신말주가 지은 정자로, 지금 있는 건물은 1974년에 고쳐 지은 것입니다. 신말주는 수양대군(세조)이 조카 단종을 내몰고 왕위에 오르자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는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충절을 지켜 벼슬에서 물러나 순창으로 낙향하였습니다. 건물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